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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122310)
‘수출 비중 75%’ 증명하는 글로벌 경쟁력
25년 한결같은 시장 신뢰…국내 메디컬 절대강자 입증
글로벌 빅 플레이어와 협력, 튀르키예부터 일본 시마즈까지 ‘잭팟’
제노레이의 대표 제품군들. 제노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노레이가 국내 메디컬 시장의 ‘절대 강자’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14일 제노레이에 따르면, 2025년 결산 결과 이 회사는 핵심 제품군인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 Mammography(유방 촬영 장치), ENT(이비인후과용 CT) 전 분야에서 국내 누적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지켜냈다.
단순한 수치상의 1위를 넘어, 이번 성과는 의료기기 시장의 ‘근본’이라 불리는 ‘임상적 신뢰’와 ‘안정적 유지관리’가 빚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흥미로운 점은 제노레이의 시선이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 중심에 가 있다는 것이다. 제노레이는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어들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 주도형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압도적 1위 기록은 사실 글로벌 시장을 제패하기 위한 견고한 ‘테스트 베드’이자 ‘기술적 기반’이었던 셈이다.
제노레이가 지난 25년간 걸어온 행보는 의료기기 본연의 가치인 ‘정밀함’과 ‘지속성’에 충실했다.
사측 관계자는 “전국 5개 지사를 통한 즉각적인 CS 대응 체계와 장기간 축적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은,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이 끝까지 함께하는 강력한 팬덤(Core Customer)을 형성했다”라며 “이 ‘근본’에 충실한 철학이 까다로운 글로벌 시장의 문턱을 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실제 이러한 신뢰의 자산은 최근 대형 글로벌 사업 수주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제노레이는 최근 일본 정밀기기 명가 ‘시마즈 제작소(SHIMADZU Corporation)’와 Mobile C-arm ODM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제조 공정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튀르키예 국가 입찰에서 프리미엄 맘모그래피 장비인 ‘HESTIA(헤스티아)’가 낙찰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거점 국가에서도 공급 성과를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노레이의 성장은 지난 25년간 현장에서 증명해온 ‘제품의 질’과 ‘서비스의 깊이’라는 근본적 경쟁력에서 기인한다”라며 “국내 시장 평정에 이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