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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공연 안전 최우선… 대중교통 대폭 늘리고 종합대책 가동

市, 관계기관 합동 최종점검 가져

공연장 주요 거점 인파 관리 집중

도시철도 220회 증편·1시간 연장

비짓부산·市홈페이지서 정보 제공

지난 5일 부산 동구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체크인-부산’이 문을 열어 입장한 관광객이 음악체험존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2∼13일 BTS 공연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시내버스, 경전철이 대폭 증편 운행된다. 또 공연 관련 정보와 관광 콘텐츠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온라인 종합 정보망’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부산시는 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지난 5일 관계기관 합동 최종 점검회의를 열고 안전·교통 분야 종합대책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연장 주요 거점에 인파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연이 끝난 후 한꺼번에 몰릴 관람객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철도와 버스, 경전철 운행을 확대한다.

도시철도는 공연 기간 총 220회를 증편하고 전 노선을 최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특히 3호선은 공연 종료 후 전 편성을 최대 투입해 배차간격을 기존 8~14분에서 4~6분으로 단축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양일간 총 28회를 추가 운행하고, 시내버스는 행사장 경유 노선을 중심으로 집중 배차해 배차간격을 약 9분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다. 동해선도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한다.

교통혼잡을 최소화하려고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까지를 집중 단속구간으로 지정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인근 도로를 전면 혹은 부분 통제한다. 택시 플랫폼 호출 제한 지역을 설정하고 사직119안전센터 인근에 임시 택시승강장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공연을 맞아 관련 정보와 관광 콘텐츠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온라인 종합 정보망(이하 정보망)’을 지난 5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정보망은 시 홈페이지와 부산관광공사의 ‘비짓부산(Visit Busan)’, 두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며 BTS 팬에게 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 정보, 다중 인파 행동 요령·응급 병원과 약국 위치 안내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인근 도시철도 노선의 운영시간 연장과 증편 배차 정보, 주요 교통 거점의 주차장 위치, 물품보관소 위치나 분실물 습득 정보 안내 등 행정 정보도 알 수 있다.

또 바가지요금 등을 근절하기 위해 ‘관광불편 신고센터’ 항목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위법·부당행위, 바가지요금, 불친절 등 현장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접수해 시정한다. 비짓부산에서는 추천 여행 코스와 테마별 맞춤형 이벤트 정보, 관광 및 미식 관련 디지털 리플릿 내려받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웰컴센터와 부산 관광 홍보관 운영 소식, 주요 랜드마크의 경관 조명 및 야간 특화 공연 등 소식도 알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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