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 뉴스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청주시의원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청주 바 선거구(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의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치러진다.
17일 청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이 전날 사직하면서 시의원 한 자리가 공석이 됐다. 9대 청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불과 보름 만이다.
이에 따라 해당 선거구에서는 내년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를 통해 최 전 의원의 잔여 임기를 이을 새로운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선거일까지 해당 선거구는 의원 공석 상태가 이어진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의원 공석으로 인한 보궐선거는 매년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치른다고 규정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의원직 상실과 사직으로 결원이 발생한 선거구는 내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대상이 된다.
전날 최 전 의원은 이상조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사직서를 제출했다. 임은성 청주시의장이 사직서를 결재하면서 곧바로 면직 처리됐다.
앞서 청주청원경찰서는 아동 성매매와 성매매 권유, 성 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최 전 의원을 입건했다.
그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과 여러 차례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와 저장 기기 등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