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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찾은 관광객 작년 한해 4220만명..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많아

말레이시아 대표 관광지인 겐팅하이랜드(왼쪽)와 바투 동굴 힌두사원 입구(오른쪽)(출처=연합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말레이시아가 2025년 422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아세안 통계부문이 집계한 2024~2025년 관광객 통계에서 말레이시아는 2024년 약 3800만명에서 2025년 4220만명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며 동남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는 열대 해변과 역사적 도시, 다양한 문화와 음식, 자연경관 등을 앞세워 세계적인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지만 특히 말레이시아는 현대적인 도시와 열대 섬,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랑카위, 사바 등 유명 도시와 휴양지가 많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태국은 2024년 약 3550만명에서 2025년 3300만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2위를 유지했다. 방콕·푸껫·치앙마이·파타야와 태국 남부의 섬들이 대표적인 관광지다.

베트남은 관광객이 2024년 1760만명에서 2025년 2120만명으로 증가하며 3위에 올랐다. 하노이의 역사유적, 하롱베이, 호이안, 다낭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히며,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싱가포르는 1650만명에서 1690만명으로 소폭 늘어 4위를 기록했으며, 마리나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센토사, 차이나타운 등이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2024년 1430만명에서 2025년 1540만명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5위에 그쳤다. 발리와 자카르타, 롬복, 코모도 등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해변과 문화, 자연·모험 관광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주요 관광지로 꼽힌다.

이 밖에 필리핀은 2024년 590만명에서 2025년 650만명, 라오스는 410만명에서 460만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캄보디아는 670만명에서 560만명, 미얀마는 110만명에서 100만명으로 감소했다. 브루나이는 약 70만명 수준을 유지했으며, 동티모르는 2024년 약 10만명에서 2025년 6만명으로 줄었다.

동남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다문화 관광지와 태국의 해변, 베트남의 빠른 관광 성장세,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연경관 등 국가별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앞세워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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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