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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인천 연수구 환경 관리, 이대로는 안 된다… ‘공공의 무관심’이 주민 건강·삶의 질을 갉아먹는다

    인천 연수구가 추진 중인 간도장공원 조성공사 현장에서 석면 철거가 기본 안전조치 없이 진행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절차상의 오류가 아니라 공공 행정의 무관심이 불러온 환경 재난의 전조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적절한 장비와 전문 인력이 없으면 미세 섬유가 대기 중으로 퍼져 주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그런데도 연수구는 일요일 ‘감독 공백’ 시간대를 노려 안전 감독관도 없이 철거 […] 더 보기

  • [특별 기고] 건설사 구조조정이 아니라 구조 보호가 필요하다…지역경제를 살릴 마지막 골든타임

    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더 이상 통계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중소형 지역 건설사들은 지금 하루하루를 버티는 상황에 내몰려 있다.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급등, 공사비 상승은 이미 예고된 악재였다.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이 흐름을 방관해 왔다는 점이다. 공공 발주 물량은 줄었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는 구호에 그쳤다. 그 사이 지역 건설사들은 금융 문턱 앞에서 […] 더 보기

  • [특별 기고] 건설사 구조조정이 아니라 구조 보호가 필요하다… 지역경제를 살릴 마지막 골든타임

    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더 이상 통계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중소형 지역 건설사들은 지금 하루하루를 버티는 상황에 내몰려 있다.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급등, 공사비 상승은 이미 예고된 악재였다.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이 흐름을 방관해 왔다는 점이다. 공공 발주 물량은 줄었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는 구호에 그쳤다. 그 사이 지역 건설사들은 금융 문턱 앞에서 […] 더 보기

  • [사설] 장애인 공약, 미루는 순간 표는 떠난다

    이번 6·3 지방선거는 분명히 장애인 정책이 표심을 가르는 선거다. 장애인 공약은 더 이상 장식용 문장이 아니다. 후보를 가르는 핵심 기준으로 올라섰다.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돌봄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그 유권자 규모는 이미 선거 결과를 흔들 수 있는 수준이다. 정치권은 이 사실을 아직도 과소평가하고 있다. 장애인 정책은 늘 선언으로는 넘쳤지만 실행으로는 부족했다. 공약집에서는 가장 앞에 놓이고, 예산 […] 더 보기

  • [사설] 장애인 홀대는 정책 실패가 아니라 정치의 방기다

    장애인에 대한 홀대는 더 이상 예산 부족이나 제도 미비로 설명될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반복적으로 확인된 정치의 방기이자 행정의 책임 회피다. 이동권, 고용, 돌봄, 교육 어느 하나 온전히 보장된 영역이 없다. 법과 제도는 존재하지만 현장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지방정부는 장애인 정책을 늘 ‘검토 과제’로 남겨두고, 실행은 다음 순서로 미뤄왔다. 정치권은 선거 때마다 장애인을 호명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정책의 […] 더 보기

  • 코스피, 사상 첫 5,000 돌파… 이재명 정부 ‘오천피 공약’ 조기 달성

    국내 증시 대표지수 코스피가 2026년 지난 22일 장중 5,000선을 처음 넘어서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수 산출 이후 처음으로 5,000 시대에 진입하며 한국 증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지난 1월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IT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상승 […] 더 보기

  • [사설] 법은 늦게 왔지만, 원칙은 분명했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새로울 것이 없는 결론이다.  오히려 너무 늦게 도착한 상식에 가깝다.  권력의 핵심에 있었던 인물이 법의 심판대에 서는 데까지 왜 이토록 긴 시간이 필요했는지 그 과정 자체가 우리 사법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그럼에도 이번 선고는 분명한 의미를 가진다.  정상적인 재판, 정상적인 판단이 이제야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 더 보기

  • [특별 기고] 이름을 넘어 길이 되다, 청라하늘대교가 여는 인천의 내일

    최근 개통과 함께 공식 명칭이 확정된 청라하늘대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미래를 상징하는 연결의 공간이다.  그동안 제3연륙교 명칭을 둘러싸고 청라와 영종 지역 주민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과 감정이 표출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역 발전의 관점에서 보면 이 과정 또한 인천이 성숙해 가는 하나의 단계였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입장을 말하고, 다름을 확인하고 결국 하나의 결론에 이르는 과정은 지역 […] 더 보기

  • [사설] “보물섬을 방치할 것인가, 키울 것인가… 강화도에 대한 정부의 답을 요구한다”

    인천 강화군은 대한민국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표적 관광지다.  고인돌에서 고려·조선의 유적, 천혜의 고찰과 청정 자연까지 한반도의 시간이 겹겹이 쌓인 공간이다.  섬과 갯벌, 숲과 바다가 공존하는 이곳은 보존과 활용이 동시에 가능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지역이다.  문제는 이 명백한 강점이 여전히 잠재력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강화의 입지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이다.  동북아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 더 보기

  • [사설] “보물섬을 방치할 것인가, 키울 것인가…강화도에 대한 정부의 답을 요구한다”

    인천 강화군은 대한민국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표적 관광지다.  고인돌에서 고려·조선의 유적, 천혜의 고찰과 청정 자연까지 한반도의 시간이 겹겹이 쌓인 공간이다.  섬과 갯벌, 숲과 바다가 공존하는 이곳은 보존과 활용이 동시에 가능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지역이다.  문제는 이 명백한 강점이 여전히 잠재력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강화의 입지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이다.  동북아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