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단지’ 전락 우려… 기업 유치 불투명”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강화군 남단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인 가운데 주거용지 비율이 과도하고 기업 투자 수요가 불확실해 사실상 ‘대규모 아파트 개발 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27일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총면적 6.32㎢)의 주거용지 비율은 13.3%(0.84㎢)로 나타났다. 이는 청라(13.1%), 영종(12.0%), 송도(8.1%)보다 높은 수치다. 계획 인구는 […]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