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기술 환경에 맞춘 특허 동향과 정책 연구결과 원스톱 제공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홈페이지에 구축된 ‘AI·데이터와 지식재산’ 웹페이지 화면.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야의 복잡한 지식재산(IP)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정보 사이트가 개설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AI 기술 환경에 발맞춰 관련 특허 동향과 정책 연구결과를 원스톱으로 제공, ‘AI 3강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22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국내외 AI·데이터 분야의 IP 연구정보를 집대성한 통합 정보 사이트 ‘AI·데이터와 지식재산’ 웹페이지를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최근 생성형 AI 열풍 등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IP 분쟁과 정책 변화를 민간에 신속히 전파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즉각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웹페이지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크게 △AI 기술·특허 동향 △AI와 지식재산(IP) 정책·제도 △데이터와 IP △AI 생성물과 IP 등 4가지 전문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우선 AI 기술·특허 동향에서는 최신 AI 기술 추이와 글로벌 특허 확보 현황 자료를 제공한다. AI와 지식재산(IP) 정책·제도 카테고리에서는 주요국 정부의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동향을 다룬다.
데이터와 IP 카테고리는 AI 학습용 데이터 보호 방안과 관련 분쟁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AI 생성물과 IP 분야에서는 AI가 만든 발명·창작물의 권리 귀속 주체 및 책임 소재에 대한 심층 연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연구 자료 나열에 그치지 않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전문 분석 자료와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정보의 ‘선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통합 페이지 개설이 기업들의 IP 경영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 보호와 AI 창작물에 대한 법적 가이드라인이 모호한 상황에서 공신력 있는 연구 정보가 집중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평가다.
김일규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웹페이지가 글로벌 IP 이슈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지식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향적인 IP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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