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4주년…사업 재편 나서
5대 핵심 사업 ‘GREAT’ 제시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지난 20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이 창립 34주년을 계기로 에너지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며 사업 재편에 나섰다. 전력망·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결합한 에너지ICT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전KDN은 지난 20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디지털 혁신,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ICT 중심’을 목표로 5대 핵심 사업 축 ‘GREAT’를 제시했다.
이는 △전력망 통합운영 플랫폼(Grid) △친환경 에너지 ICT(Renewable)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플랫폼(Energy Platform) △AI 데이터센터 기반 혁신(AI) △에너지 통합 패키지(Total)로 구성된다.
이를 기반으로 14개 핵심 사업을 추진해 기존 전력 IT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플랫폼 중심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력망 운영 기술에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플랫폼 시장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상형 사장은 “2035 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사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