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 / 앤드루 로스 소킨 / 웅진지식하우스
[파이낸셜뉴스] 1920년대 미국에서는 장기 호황 속에 주식시장이 멈출 줄 모른 채 치솟았다. 사람들은 빚을 내 주식을 사고, 달콤한 수익을 거머쥐었다. 거품의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불길한 신호는 가볍게 무시됐다. 그리고 1929년 10월, 주식시장이 붕괴했다. 대공황의 서막이었다.
미국 저널리스트 앤드루 로스 소킨은 신간 ‘1929’에서 대공황으로 이어진 1929년 주식시장 대폭락의 해를 다룬다.
무엇이 그 사태를 초래했고, 왜 다가오는 파국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그 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파헤치고 그 안에 담긴 탐욕과 야망 등 인간의 본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책은 8년에 걸친 취재와 조사를 토대로 한다.
이 사건이 일어나는 데 일조한 거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당시 상황을 소설처럼 생생하게 풀어낸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