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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프’ 400만 돌파…’스파이더맨’은 개봉 5일만에 300만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한 영화 ‘호프’. 사진=뉴시스

나홍진 감독의 SF영화 ‘호프’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도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2일 오전 0시께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올해 개봉작 가운데 세 번째로 4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이다.

지난달 개봉한 ‘호프’는 입소문을 바탕으로 흥행을 이어가며 30일 연속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외화 기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전날 좌석판매율 44.3%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사진=뉴시스

소니픽처스가 배급하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도 이날 오전 1시5분 기준 누적 관객 300만1973명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개봉한 이후 5일 만의 기록으로, 전날 200만명을 돌파한지 하루 만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잇달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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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