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착해
‘오디세이’ 주역들 내한. 한국에서 개인 시간 즐겨.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오디세이’ 주역들 내한. 한국에서 개인 시간 즐겨.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오디세이’ 주역들 내한. 한국에서 개인 시간 즐겨.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오디세이’ 주역들 내한. 한국에서 개인 시간 즐겨.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오디세이’ 주역들 내한. 한국에서 개인 시간 즐겨.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는 5일 국내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오디세이’ 주역들이 지난 1일 입국한 가운데, 주연배우 맷 데이먼이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가 열린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했다. 데이먼은 2016년 주연작 ‘제이슨 본’ 이후 10년 만에 서울을 찾았다.
2일 유니버설픽쳐스에 따르면 데이먼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야구장으로 향해 아내, 두 딸과 함께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데이먼은 유명한 야구광이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성 팬이다. 그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야구 특유의 열띤 응원 문화를 만끽했다. 또 관중석에서 만난 어린이 팬의 야구공에 흔쾌히 사인해주는 다정한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그는 지난 1일 오후 아내이자 영화적 동반자인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 전용기 청사를 통해 입국했다.
입국 첫날 이들은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는데, 놀란 감독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옥이 어우러진 익선동을 찾았다. 이곳에서 소금빵을 맛보고 현지 카페를 방문해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소탈한 일상을 즐겼다.
역시 첫 방한인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SNS에 한국 방문 소식을 알리며 블랙핑크의 ‘붐바야’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이들은 오는 3일 오전 10시 중구 한 호텔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후 레드카펫 행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또 방송 출연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제작비 2억5000만달러(약 3600억원)가 투입된 ‘오디세이’는 전작 ‘오펜하이머'(2023)로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을 거머쥔 놀란 감독의 13번째 장편영화로, 장편영화 최초로 전편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그리스 영웅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전쟁을 마친 뒤 고향 이타카 왕국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겪는 10년간의 길고 고통스러우면서도 환상적인 여정을 그린 대서사 모험극이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고 샤를리즈 테론은 님프 칼립소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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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