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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0만 대폭발! '월 10억' 제이크 폴 불륜·임신 폭로 영상의 소름 돋는 정체

조회수 600만 대폭발! “제이크 폴, 임신한 약혼녀 두고 충격 외도”

“내 인생 망쳤어!” 매월 양육비 10억 요구하며 무너져 내린 레이르담?

넷플릭스 행사까지 동반 참석했던 두 사람, 파혼설의 소름 돋는 ‘진짜 배후’

15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이 경기를 마친 후 트랙을 돌고 있다.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네덜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슈퍼스타 유타 레이르담(25)과 ‘2000만 유튜버 출신 프로 복서’ 제이크 폴(27) 커플이 발칵 뒤집혔다. 임신, 절친과의 불륜, 그리고 무려 1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양육비 청구까지. 할리우드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충격적인 소문이 전 세계 온라인을 강타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짧은 영상 하나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레이르담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믿기 힘든 자극적인 설명이 덧붙어 있었다.

“제이크 폴이 임신 중인 레이르담을 두고 그녀의 절친과 바람을 피웠다.

레이르담은 제이크 폴의 외도로 완전히 무너져 내렸으며, 그의 ‘인생을 망치겠다’고 맹세하며 매달 70만 달러(약 10억 원)의 거액의 양육비를 청구했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유타 레이르담이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를 마친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뉴스1

이 폭로 게시물은 순식간에 조회수 600만 회를 돌파하며 활화산처럼 번져나갔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제이크 폴이 또 사고를 쳤다”, “레이르담이 너무 불쌍하다”며 댓글 창에서 격렬한 갑론을박을 벌였다.

하지만 충격에 빠진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릴 만한 역대급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해외 매체 ‘팝프란트’ 등 외신들이 팩트 체크에 나선 결과, 이 모든 것은 악의적으로 조작된 100%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실제 원본 영상 속에서 레이르담은 불륜이나 임신, 양육비에 대한 언급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손톱’에 대한 아주 평범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었을 뿐이다. 누군가 조회수를 끌어모으기 위해 전혀 상관없는 영상에 자극적인 거짓 자막을 덧씌운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가짜 뉴스를 퍼뜨린 계정이 ‘상습범’이라는 사실이다.

유타 레이르담과 제이크 폴 커플.뉴시스

이 계정은 지난 5월 7일에도 제이크 폴의 과거 라이브 방송 영상을 교묘하게 짜깁기해 *”이번엔 레이르담이 바람을 피우고 임신했다며 85만 달러를 요구해 폴이 오열했다”*는 정반대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던 전적이 적발됐다. 오직 ‘클릭수’와 ‘관심’을 위해 세계적인 스타 커플을 먹잇감으로 삼은 셈이다.

한편, 202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3월 공식 약혼을 발표한 레이르담과 제이크 폴은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주최 종합격투기 이벤트 등 공식 석상에 다정하게 손을 잡고 나타난 두 사람은 최근 돌았던 온갖 루머에 대해 이렇게 일축했다.

“모두 사실무근입니다.

우리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합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