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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이종완 대표 체제 전환 "스마트 레더·로봇 외피 소재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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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니켐이 이종완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니켐은 이종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종완 대표는 현대자동차 연구원, 쌍용자동차 책임연구원, KG모빌리티 책임연구원 등을 거친 자동차 소재 및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다.

김진환 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주요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경영권 이슈와 무관한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차원”이라며 “경영권 관련 불확실성은 사실상 해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완 대표 체제 아래 유니켐은 스마트 레더 , 로봇외피 등 고부가가치 스마트 소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자동차 및 모빌리티 소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관련해서도 명확한 선을 그었다.

회사 측은 “드라마 제작 및 IP 사업은 자회사 하이앤드가 독립적으로 추진하고 , 유니켐 본사는 스마트·로봇 소재 중심의 제조사업에 집중하는 구조”라며 “본업과 신사업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수년간 진행해온 구조개편과 사업 재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는 실적과 성장성으로 기업가치를 증명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