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stories

  • 2월 첫째 주 예술의전당 라인업: 창작음악제와 브라스 내한, 영화음악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은 2월 첫째 주(2월 3~8일) 콘서트홀과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대형 기획부터 실내악, 창작음악,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공연을 올린다. 한 주의 포문은 3일 콘서트홀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위너스 갈라 콘서트 with 바르샤바 필하모닉’이 연다. 쇼팽 콩쿠르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갈라 형식으로 안내된 무대로, 콩쿠르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이벤트성이 강점이다. 실내악 관객이라면 4일 콘서트홀의 이자벨 파우스트 & […] 더 보기

  • 피부가 가장 쉽게 무너지는 2월… 이렇게 해야 효과적이다

    2월 초는 피부가 가장 쉽게 무너지는 구간이다. 바깥은 찬바람으로 건조하고, 실내는 난방으로 공기가 더 메말라 하루 종일 수분이 빠져나간다. 이때 흔히 생기는 것이 ‘속건조’다.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은 당기고, 화장이 들뜨며 잔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이를 보상하려고 피지를 더 분비할 수 있어 “기름이 도니 괜찮다”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장벽이 약해진 상태가 […] 더 보기

  • 아이랑 가기 좋은 겨울 체험, 강화 양오 빙어축제 한 번에 정리

    강화 양오 빙어축제는 인천 강화군 송해면 양오저수지(양오낚시터) 일원에서 겨울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체험형 축제다. 얼음에 구멍을 뚫고 낚싯줄을 내린 뒤, 손끝에 전해지는 미세한 입질을 읽어 끌어올리는 방식이라 단순해 보이지만 은근히 집중이 필요하다. 그 ‘조용한 몰입’이 아이와 함께해도 부담이 적고, 초보자도 쉽게 재미를 붙인다는 평가가 많은 이유다. 축제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운영 […] 더 보기

  • 인천시, 문학산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 신년 산행 개최… 2026년 도약 위한 청렴 실천 결의

    인천시는 지난 1월 31일 문학산에서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시민행복 정책을 점검하고 새해 시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선학역 인근 등산로에서 출발해 문학산 정상까지 함께 오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학산 정상에서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인천의 […] 더 보기

  • 찰나처럼 보이는 장면… 에드가 드가의 시선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 인상주의 화가들이 햇빛이 넘치는 야외 풍경으로 몰려갈 때, 에드가 드가는 오페라 극장과 연습실, 세탁소 같은 실내 공간에 머물렀다.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자연광이 아니라 가스등과 풋라이트가 만들어내는 인공의 빛이었다. 드가는 이 빛이 인물의 형태와 움직임을 어떻게 왜곡하고 드러내는지 집요하게 관찰하며 근대 도시의 초상을 그려냈다. 드가는 흔히 인상주의 화가로 분류되지만, 작업 방식은 […] 더 보기

  • 인천 서구 문화재단, ‘제1회 검여 유희강 선생 추모 휘호대회’ 참가자 모집

    인천 서구 문화재단은 오는 2월 2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검여 유희강 선생 추모 휘호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검여 유희강 선생 서거 50주년을 맞아 그의 예술정신과 서예 철학을 계승·확산하기 위한 ‘검여 유희강 K-Culture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향후 특별전시와 학술 심포지엄 등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휘호대회는 오는 3월 14일 인천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 더 보기

  • 설명하지 않는 클래식,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에릭 사티(1866~1925)는 프랑스 음악사에서 전통적인 작곡가의 범주에 쉽게 포함되지 않는 인물이다. 낭만주의가 지배하던 19세기 말, 그는 감정의 과잉과 화려한 기교를 의도적으로 피하며 단순한 선율과 반복 구조를 선택했다. 오늘날 미니멀 음악의 선구자로 자주 언급되지만, 생전의 사티는 주류 음악계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활동했다. 사티는 파리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나 학업 성취는 높지 않았다. 이후 학교를 떠나 몽마르트르 일대의 […] 더 보기

  • 대형 화로 앞에 모인 사람들, 공주에서 군밤으로 녹는다

    2월의 추위를 군밤 향으로 녹인다. 충남 공주시가 겨울 한복판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을 앞세운 축제로 관광객을 맞는다. 공주시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2026 공주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연다.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겨울 먹거리 축제로, 혹한 속에서도 따뜻한 화로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중심은 […] 더 보기

  • 자극에 지친 식탁의 선택… 더덕이 다시 돌아온 이유

    더덕은 한식에서 늘 ‘향이 강한 재료’로 분류돼 왔다. 좋아하는 사람과 피하는 사람이 분명히 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씹는 순간 올라오는 쌉싸래한 맛과 특유의 향은 다른 뿌리채소와 쉽게 구분된다. 과거 더덕은 주로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지거나 구이로 조리돼 밥상 한켠을 차지했다. 향을 누르기 위한 양념이 필수처럼 따라붙었다. 그러나 최근 음식 트렌드는 다르다. 더덕을 ‘감춰야 할 재료’가 아니라 […] 더 보기

  • [詩가 머무는 화요일] 사진 전시회

      사진 전시회    강옥매   어미 새의 허기를 받아먹고 있는 부화한 새끼의 목구멍같이   독수리의 두 발에 매달린 숭어의 비늘에서 반짝이는 물방울같이   뿔을 맞대고 대치 중인 두 마리 황소의 처절한 눈알같이   순간은 어떤 기억을 펼치는 것이라는 듯 복사된 생이라는 듯   찰나가 우주를 만들고 있다    시인 강옥매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2015년《시에》신인상을 […] 더 보기

  • 인천 부평풍물대축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선정… 2회 연속 쾌거

    인천 부평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전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2024~2025년에 이은 2회 연속 성과로 지역 기반 전통축제를 넘어 전국적·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풍물을 중심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온 참여형 축제로 부평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 […] 더 보기

  • 20.20.20 규칙… 디지털 과로 벗어나기

    오후만 되면 눈이 뻑뻑해지고 관자놀이가 지끈거린다. 단순 피로로 넘기기 쉽지만, 이런 증상은 ‘디지털 과로’ 신호일 때가 많다. 화면을 오래 보면 눈은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고정하느라 조절 근육이 쉬지 못하고, 집중하는 동안 눈 깜빡임이 줄어 눈물막이 빨리 마른다. 여기에 고개를 앞으로 빼고 어깨를 움츠린 자세까지 겹치면 목·어깨 근육이 뭉치면서 긴장성 두통이 따라붙기 쉽다. 간단한 노력만으로 훨씬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