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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신임 1차관 현수엽..아이 넷 키우는 '소통 전문가'

복지부 대변인 두 번한 ‘소통 전문가’

복지와 보육·보건·의료 등 두루 경험

현수엽 신임 보건복지부 1차관. 뉴스1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 현수엽 대변인이 임명됐다.

15일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현 대변인을 보건복지부 1차관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현수엽 신임 1차관(52세)은 19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보험약제과장, 응급의료과장, 보육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 등 보건과 복지 분야에서 두루 일했다.

2022년 코로나팬데믹 때에는 대변인을 맡아 바쁘게 일했다.

이후 인구정책국장 등을 맡다가 파견 후, 지난해 11월 실장 승진하면서 대변인으로 복귀했다.

현 차관은 복지부에서 유일하게 대변인을 국장·실장급에서 두 번 한 ‘소통 전문가’로 꼽힌다.

현 차관은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여러 분야에서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해관계자와 조율할 일이 많은 보건복지 정책의 특성상 균형감을 갖추고 일 처리에 빈틈이 없다는 평가다.

국회 등을 설득해 필요한 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는 등 추진력도 강점이다.

현 차관은 현재 성인이 된 딸들을 포함해 아이 넷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

청와대는 현 차관 임명에 대해 “4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 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연장 보육 제도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복지와 보건을 아우르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