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프리미엄 캠핑 브랜드 라인업 대거 집결
25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고카프’ 박람회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도권에서 경험하던 수준의 브랜드 라인업과 콘텐츠를 부산에서도 선보여 부산 캠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부산 고카프는 단순한 지역 확장이 아니라 캠핑 박람회의 중심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다”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캠핑·레포츠 전문 박람회 ‘2026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 페스티벌(고카프)’ 주최사 메쎄이상의 김예림 매니저는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레포츠 전문 박람회 고카프가 올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24일 시작한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이 박람회는 텐트, 침낭, 랜턴 등 기본 캠핑 장비부터 차박, 캠핑카, 레저스포츠 등 아웃도어 전 품목을 한 곳에서 선보이는 전시전이다.
브랜드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하며 장비 선택과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체험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마켓플레이스형 캠핑 박람회로 평가받는다.
이번 부산 고카프 벡스코는 고카프 행사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부울경 지역 캠퍼들은 전문 캠핑 박람회를 경험하기 위해 수도권까지 올라와야만 했기 때문이다.
25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고카프’ 박람회가 열려 KZM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에어텐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박람회장을 찾은 박모(39·부산 연제구)씨는 “최근 차박에 관심이 많아져 종종 가족과 함께 지역 캠핑장을 찾아다니며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이번 박람회를 들러 제가 원하던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며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구경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람회장에서 ‘2026 신제품 런칭쇼’가 열려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브랜드 신제품과 올해 시즌 핵심 라인업 제품군들이 대거 선보이며 부산 캠퍼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부산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제품 라인업도 대거 포함된 점도 돋보였다. 헬로스는 ‘헬로스x미스터차일드 콜라보’ 커스텀 체어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감성 캠핑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 KZM은 ‘AON 필드 오스카 하우스 에어텐트’를 공개하며 가볍고 간편한 설치로 효율성을 자랑했다.
아울러 ‘캠프닉 스페셜 에디션’이 열려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감성 캠핑 아이템들이 선보이는 장이 마련됐다. 또 ‘글로벌 캠핑 쇼케이스’도 선보이며 각종 해외 브랜드와 세계적인 캠핑 트렌드를 소개하는 공간이 운영됐다.
메쎄이상 김예림 매니저는 “이번 고카프 부산 개최를 통해 고카프 박람회가 진정한 전국단위 캠핑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