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뱀피르’ 대본 리딩 현장에서 포착된 배 유아인 /사진=뉴(NEW)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이 영화 ‘뱀피르’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202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제기돼 활동을 중단한 지 약 3년 만이다.
1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투자배급사 뉴(NEW)는 이날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장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과 배우 이성민, 이준혁, 윤경호, 최현욱, 도이 등이 참석했다.
‘뱀피르’는 신원 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고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장 감독이 ‘파묘'(2024) 이후 선보이는 신작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다.
유아인은 이번 영화에서 이교도를 좇는 청부업자 역할을 맡았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던 대범한 인물이 사건을 마주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지은 제작진은 이달 촬영에 돌입해 오는 2028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을 확정받았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