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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178320)
SK증권 “반도체 장비 담당 법인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고공 성장”
서진시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28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3·4분기부터 베트남 생산기지와 미국 현지 조립 라인의 가동이 정상화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제품 생산도 큰 변화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SK증권은 서진시스템에 대한 ‘매수’ 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5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높였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관계 강화 및 협력 확대에 따른 수혜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서진시스템은 반도체 장비 및 에너지 주변기기 사업 부문의 이익 창출 능력이 있다.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의 실적은 연평균 두 자리 수 이상 고공 성장하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ESS 사업 부문의 회복도 눈여겨 볼 수 있다. 상반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실적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나눠 반영된다”며 “3·4분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고객사 인도 물량을 회복하고, 미국 거점 라인에서의 출하도 시작됨에 따라 하반기는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AI 인프라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른 수소연료전지는 고객사의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위탁생산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논의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서진시스템의 장기공급계약을 포함한 전체적인 금액 수준은 확실히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현지 공급 라인도 출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말 실적 기여도는 클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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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