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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뱅크 인도네시아, 420억 루피아 규모 채권 계열사에 매각

OK금융 인도네시아 법인(OK뱅크) 자카르타 본사 전경. OK뱅크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OK저축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OK뱅크 인도네시아가 자산 건전성 강화와 재무비율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420억 루피아(36억 원) 규모의 채권을 계열사인 OK에셋인도네시아에 매각했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채권 매각 거래는 지난달 28일 진행됐으며, 거래 금액은 시장 평가액인 419억9000만 루피아(36억 원) 대비 ±7.5% 범위 내에 있어 공정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는 신규 주식 발행이 수반되지 않아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효과가 없다”며 “대출 자산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유동성과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OK뱅크 인도네시아의 자기자본은 2025년 12월 감사보고서 기준 3조7900억 루피아(약 3200억 원)로 집계됐다. 거래 완료 이후 총자산은 13조4200억 루피아(약 1조14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잉여금도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 규모가 자기자본의 약 1.11% 수준으로 금융감독청(OJK)의 중요 거래 기준인 20%를 크게 밑돌아 중요 거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