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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콘텐츠 솔루션 기업, 아세안 AI 인재양성 핵심 파트너사 참여

위트글로벌, 호치민 우정통신기술대학 한국 대표 파트너사로

[파이낸셜뉴스] 한국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솔루션 기업 ‘위트글로벌 주식회사’가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AI 인재양성 사업의 한국 대표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1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우정통신기술대학에서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KADA) 베트남’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우정통신기술대학에서 열린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KADA) 베트남’ 개소식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KADA는 한국과 아세안의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에 속한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이다. 현지 협력기관과 협업해 아세안 10개 회원국에 디지털·AI 인재 양성 거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소식은 한·아세안 협력기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서경대학교와 위트글로벌이 공동 주관했다. 급증하는 세계 디지털 기술과 AI 도입 수요에 맞춰 아세안의 고부가가치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세안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서 위트글로벌은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교육과 실제 산업을 잇는 ‘실무형 K-테크 파트너’로 주목 받았다.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팝업 행사를 지원하며 AI·증강현실(AR) 결합 스마트 플랫폼 ‘WITH’의 상용화 노하우가 KADA의 교육 비전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위트글로벌은 개소식을 계기로 베트남 최대 IT 핵심단체 가운데 하나인 호치민시컴퓨터협회(HCA) 소속 주요 현지 기업들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위트글로벌은 베트남의 AI 인재들을 자사 프로젝트에 직접 채용해 함께 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국제 협업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부산창경센터 관계자는 “위트글로벌은 현지 인재 자체채용 경험과 이번 HCA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KADA 아카데미에서 배출된 IT 인재들이 현지와 국제 산업 현장에 원활히 진출하도록 실무 지원에 나선다”며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글로벌 인재 채용 생태계’를 동남아 현지에서 직접 구축하고 실천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치민 우정통신기술대학 당 호아이 박 총장은 “KADA는 최신 기술 습득은 물론, 학교와 기업 및 국제 파트너 간의 연결을 강화해 국제 시대를 이끌 인재들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