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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번에는 틱톡 계정을 개설한 사실이 알려졌다.
고영욱은 27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틱톡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외투와 모자를 쓴 고영욱이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는데, 새로운 채널 개설을 알리는 공지인 것으로 추측된다.
고영욱은 앞서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활동을 시도해왔으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전력으로 논란이 되며 채널이 잇따라 폐쇄됐다. 2020년 11월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며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가 하루 만에 폐쇄됐고 2024년 8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측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을 이유로 삭제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이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명령도 확정됐다. 고영욱은 형기를 마치고 2015년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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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