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유망 기업 선정… 최대 32억 실증·자금 지원 기술보증기금과 협업, 기술 상용화부터 시장 진출까지 밀착 케어
대전시청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지역 유망 기업들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기업 맞춤형 실증 지원’에 본격 나선다. 올해부터는 기술금융 지원을 결합해 실증부터 자금 조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29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2026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실증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엠브이아이(스마트 단말기) △㈜카이아이컴퍼니(헬스케어 서비스) △㈜바이오오케스트라(약물 전달 기술) △㈜디파이(노쇠 평가 기술) △㈜모바휠(도로 관리 플랫폼) △㈜더웨이브톡(탁도 측정기) 등 6개 사 관계자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실증지원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이나 제품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검증하고, 시장 적합성을 높여 조기 상용화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월 기술보증기금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증’과 ‘금융’의 연계 모델을 도입했다.
선정 기업은 실증을 위한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사업화 자금을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융자 지원받을 수 있어 자금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최대 32억 원 규모의 실증 및 사업화 자금 △실증 장소 제공 및 전문 컨설팅 △실증 확인서 및 K-테스트베드 성능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실증 지원은 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자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상용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대전의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