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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아고다 손잡고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 도시’ 도약

부산형 원격근무 프로모션 추진

할인 혜택 등으로 장기체류 유도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일대에 구축된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 센터’ 내부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인 아고다와 손잡고 ‘부산형 워케이션(원격근무) 글로벌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 세계 방대한 네트워크와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OTA 아고다와 부산의 풍부한 일·휴양 연계 관광콘텐츠를 결합, 부산을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아고다와 마케팅을 공동 추진, 부산 휴가지 원격근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외 참여자 유치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오는 5월 6일부터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인바운드 국가를 중심으로 아고다 플랫폼과 연계한 부산 휴가지 원격근무를 추진한다.

아고다는 플랫폼 내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전용 안내 홈페이지와 홍보 섹션을 신설하고 각종 마케팅을 통해 부산의 강점과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외국인 참여 절차를 글로벌 OTA를 활용해 ‘외국인 친화적 예약 체계’로 전면 전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

휴가지 원격근무 참여를 원하는 국외 기업 임직원과 디지털 유목민은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공식 홈페이지에서 여권과 근로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 사전 인증을 완료한 후 아고다 프로모션 코드로 숙박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아고다와의 전략적 제휴가 글로벌 표준 휴가지 원격근무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외국인 참여자의 장기체류를 유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및 관광·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전 세계 우수한 인재들이 부산의 매력을 누리며 일과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